철산역 🍜"리유라멘-블랙쇼유"

광명 쪽에는 라멘집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맛있는 곳이 있다면 그 가게 메뉴를 전부 먹어봐야지

생각했고

어울리는 가게를 두 곳 찾았다

첫 번째가 리유라멘

저번에 미소 파이탄을 먹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전부 먹어보리 다짐했다

다이어트도 다짐했는데

언젠간 하겠지

오늘도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나 말고 웨이팅이 두 팀이나 있었다

내부가 좁은 거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라멘 가게라는 게 확실😆😆

다찌석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오픈형 주방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들어갈 수 없는 구조

그리고 물건을 두기도 협소한 공간이다

이곳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부분이다

블랙 쇼유라멘

면추가를 했다

면추 가는 다 먹기 전에 시켜야 한다

국물도 있어야 한다

아무튼 저번과는 많이 다른

쇼유라멘

뭐 달라진 건 없는데 오늘 닭다리 차슈가 너무 맛있게 느껴졌다

면 익힘도는 좀 많이 익혀진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추가 주문할 땐 좀 덜 익혀서 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이 가능해서 최대한 본인 취향에 맞춰서 먹을 수 있으니

좋다

멘마 식감이 살짝 부족했지만 간단하게 술 한잔 먹고 싶을 만큼 간이 잘 베여있어서 좋았다

따로 판매하지는 않고 면추가 하면서 부탁드렸더니
조금 더 주셨다

목살 챠슈 , 등심 차슈는 식감 맛 그냥 무난 무난한 느낌

파로 식감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섞지 말고

따로 빼두고 조금씩 집어먹는 걸 추천!

그리고 수프.. 짜지 않다 오히려 다음에 먹으면

간을 좀 더 강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었다

이건 내 입맛에서 간이 약하단 소리다

생각해보면 대중적으로 절대로 밸런스 좋은 수프였다고

생각한다

처음 오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오히려 난 쇼유를 추천해주고 싶다.

리유라 멘 맛있는 라멘집이다

1. 멘마는 요청하면 주신다
2. 쇼유라멘을 안 먹어본 사람이라면 시작을 이곳에서
3. 면 익힘도 국물의 염도 모두 조절이 가능하니 주문 시 요청
4. 면추 가는 국물이 있는 상태에서 말해야 한다
5. 면추 가시 1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