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쿄라멘"

오늘 다녀온곳은 쿄라멘

간단하게라도 올릴 수 있을때 미루지말고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급하게 올림

연남동에 위치한

"쿄라멘"

미로골목? 거기에 위치해 있다 길찾기가 어려운건 아닌데

나는 멍청한가 반대로가서 길을 잃었다

아무튼 미로였다.

입구는 저렇게 있고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방식

내가 주문한건

나는 아가리어터라서 항상 맥주를 마신ㄷr

시그니쳐가 돈코츠인걸로 봐서는 나는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

내부구조는 이렇게 막 오픈된 주방은 아니다

나는 신경쓰지 않는구조

2시30분에 갔고 웨이팅해서 들어갔다

3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인데 라스트오더도 3시까지는 받아주는 듯 하다

기린은 참 맛있다

사실나는 삿포로 클래식을 가장 좋아하지만

일본맥주를 처음 먹었던게 기린이였고 내입맛에 맞았다

그래서 기억하는 맥주 편의점에가면 여러가지 종류를 다 먹어보는것도 재미있다

라멘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멘마 목이버섯이 둘 다 있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식감을 잘 살릴수 있고 면을 먹을 때 마다

같이 들어올려 먹으면 맛있기 때문이다 단순하다

멘마는 추가해서 상당히 많은 양이 나와서 또 만족

묵직한 돈코츠 라멘을 판다는 소개글을 봤는데

말그대로 묵직하다

오래 푹 고은 돼지국물맛이 확 느껴지는게 너무 좋았다 자극적이고 짜고 최고야

이런 적당한 염분을 국물로 잡아주는걸 나는 선호한다

면은 삶기를 고를 수 있엇다

"딱딱한면 익힌면 푹익힌면"

이렇게 나왔던거 같다

카타 바리카타 이런말이 없어서 누가 가더라도 취향대로 먹을 수 있을듯한

편리한 시스템이다

멘마는 식감은 살리지 못했으나 간이 잘 베여있어서 술안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었다

저런 멘마에 맥주만 먹어도 너무 맛이있기 때문에

자주가던 일본의 라멘집이 더욱 그리워졌다

차슈는 무난하게 특별한 임팩트는 없었다 먹는순간

'아 추가할껄'

이런생각은 들지 않았다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재료도 많고 면도 적당 (조금 덜 익혀서 줬으면 좋긴하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다

다른종류의 라멘도 판매하고 있는데

재방문 하고 싶을정도로 맛있다.

인기있는곳은 언제나 이유가 있는법

1. 웨이팅이 있으면 안에서 키오스크 주문하고 밖에서 대기하는 시스템 (여름에는 힘들 수 있다)
2. 못찍었지만 아부라소바 츠케맨도 판매
3. 맥주를 테라도 판매하기 떄문에 강력한 탄산을 원하면 초이스 쌉가능
4. 맛이 진하고 염도가 강하다 돼지 잡내에 민감하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
5. 다찌석으로만 이뤄져서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는 힘들다
6. 오픈형 주방이 아니다
7. 공기밥이 유료다
8. 반공기도 있다 유료다
9. 아부라소바는 그냥 조금 주는거 같다
10. 재방문 의사가 있다

맛있게 한끼 먹은거같아서 시간 , 돈 모두 아깝지 않은

즐거운 식사시간이였다